저는 남편 없이 어린 딸과 둘이 미국을 오게 되어 차는 무조건 고장 염려가 없는 튼튼한 차이어야만 했습니다.한국이든 미국이든 차 정비소는 믿을 수가 없는지라.. 더구나 차알못인 저로서는 그게 너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살때는 (1) 폭스바겐 정식 딜러샵의 Certified Pre-Owned Car 면서 (2) 연식이 얼마 되지 않은 (2017연식 (3) 마일이 적은 (약 9,400마일) (4) 클린 타이틀 차를 구매하였습니다.. (중고차를 알아보셨으면 당연히 아시겠지만 1~4의 조건이면 차가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차를 구매하고 나서도 혹시나 미국에서 사고라도 날까.. 제가 다니던 대학원의 통학, 아이 프리스쿨 드랍 및 픽업 용도로 사용하였고 (멀어봤자.. 레고랜드 정도) 먼 장거리 여행은 전혀 하지 않아서 제가 약 9,600마일 정도 탔습니다. 현재 총 19,000마일 정도이고 8월 초까지도 20,000마일은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차에 문제라도 생길까 12,000마일 되던 시점에 직접 폭스바겐 정식 정비소에서 엔진오일 교체 등을 포함한 정식 검사를 받았고 (유료로 약 140불 정도하고 뭔가 검사항목이 많았는데 제가 차알못이라.. 잘 모르겠네요. 차를 넘겨드릴때 관련 서류 교부하겠습니다.) 2017년식이니 지금 차를 사셔도 워런티 기간이 남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정말 차 조심조심 탄듯... ㅎㅎ

중고차를 얼마에 매도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Carmax를 방문해 offer를 받아보았는데, Appraisal Specialist로부터 '차 상태는 Excellent'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다만 예상했던대로 가격 후려치기는 심하더군요. ㅠ.ㅠ)

자, 이제 본론을 말씀드리면 (1)14,500달러(제가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므로 송금환율 적용하여 한국계좌 원화 입금도 가능) (2)8월 4일 이전에 매도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문자 +1)332-337-4050 주시거나 쪽지 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연락 드리겠습니다.